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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공모전 참여]

제목 : 세계의 끝

미국 50여년간 사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안내를 받아 올라간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예술가와 주민들의 참어로 만들어진지 이 모자이크 계단은 의외로 센프란시스코를 관광하는 분들이 잘 모르는 장소였다.

날이 흐려 햇빛이 세상을 내리쫴는 강렬함은 보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흐린 안개 넘어로 보이는 풍경이 오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색색깔의 집들과 안개 끝으로 보이는 바다. 제가 사는 곳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도시, 그 안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생각하게해줬습니다. 센프란시스코 꼭대기에서 본 센프란시스코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