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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관광수산중앙시장 주변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내 어린 시절은 신흥방아간과 새싹유치원 바로 위에서 지냈지만 지금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부모님 가게가 중앙시장에 있어서 그곳이 초등학교 시절은 주된 놀이 공간이었죠.

바로 위에 있던 "대생한약방" 골목으로 해서 시청으로 통하는 좁은 길이며, 속초의 상징처럼 황소상의 기원이라고 추정되는 우시장에서 황소광장, 어린이놀이터로 변한 공간과 그 옆에 있던 중앙동사무소 자리는 컨테이너박스로 환경미화원 대기 및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애기보살로 기억되는 '아기보살'은 지금 몇살이나 되었을까요.

며칠 전에는 뒷집이었으며 붓글씨를 함께 배웠던 일흥그릇상회 누님도 찾아 몇 마디 말로 그동안의 인사도 드렸죠...

속초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시장이 아니라 시장 주변입니다.

여기도 곧 재개발 될 것입니다.

기록을 소중히 하면 이것 또한 지역 자산이고 사람들에게 추억을 보관해 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 재건설 이전에 기록을!

2020.06.10
로즈로즈7

6월 10일 오후 8:30

역시 옛날길 역시 힘들어지는 세상 추억이 있어요. 역시 옛날통닭..... 아니까. ㅇ0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