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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7일 오후 4:53
여름과 가을, 그 어느 사이의 경계에 선 오늘과 같은 계절은 마치 우리처럼 영원한 삶이란 길을 헤메는 듯 따사롭다 못해 뜨거운 초가을의 낮과 이제는 시원해진 막바지에 다다른
늦여름의 조화로 조금은 부자연스레 어우러진다.
하지만 그렇게 헤메인다 해서 마냥 나쁜 게 아니었고, 오히려 그 시원한 여름과 따스한 가을 날씨가 합쳐져 더욱 새롭고
평화로운 계절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우리 역시, 그 계절 사이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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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6일 오전 1:14
그저 노을은 저 하늘에 조용히 녹아들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르렀고, 하늘은 그것을 이내
받아들이는 듯 구름과 함께 천천히 흘러갔다.
이내 깨달았다. 조그맣지만 꺼지지 않는 노을은, 언제나처럼 항상 저녁만 되면 우아하고 차분한 등불처럼 우리 모두를
위로하며 나타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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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3일 오후 10:55
화려한 도시의 네온샤인 불빛은,
언제나처럼 적막한 밤의 쓸쓸한 원래 모습을 감추고
인공적이지만 매혹적으로 빛나는 전구 불빛으로 인해 밤의
순간을 더욱더 특별하고 도드라지게 나타내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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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5일 오후 7:11
화창한 듯 맑았던 오늘,
집 앞의 수국은 옅지만 분명한 푸른 빛을 뿜어내며
마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것처럼 활짝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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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0일 오전 4:15
어느덧 장미의 계절은 저물고, 장마가 찾아온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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