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전시기간 : 2021년 8월 24일 _ 9월 26일
○관람시간 : 화 - 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입장료: 무료
_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간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인류세 ANTHROPOCENE I _ Save Our Planet 전시를 안내드립니다.
2020년 부산국제사진제에서 주제전인 <ANTHROPOCENE_Save Our Planet>을 첫선을 보인 이후, 대구 범어아트스트리트와 천안 예술의 전당. 벨기에 브뤼셀의 순회 전시를 마치고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ANTHROPOCENE_Save Our Planet> 전시는 지구환경변화가 일상마저 위협하는 위기의 지구, 인류에게 SOS ‘구조’ 신호를 보내는 지구의 현재를 기록한 전시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살아갈 땅이 사라지고, 사막화로 나무와 풀이 사라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멈추지 않는 인류, 그 위태로운 상황 속 지구가 보내는 구조신호는 부산국제사진제가 끝난 뒤에도 대구와 천안 등 국내는 물론 벨기에 브뤼셀까지 이어지며 우리 사회 속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일상에서조차 기후변화의 위험을 체험하게 된 위기의 지구, 그 아슬아슬한 현재의 기록을 통해 기후변화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의 지구를 살리고자 오염되어 가는 지구의 모습을 탐구하고 기록한 작업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외 사진가들이 만들어낸 전시입니다.
<ANTHROPOCENE_Save Our Planet>은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을 무대로 활동해온 5명의 사진가(이대성, 맨디 바커, 하심 샤케리, 닉 하네스, 장커춘)들이 지구환경변화로 인해 절박함을 경험하고 있는 삶의 모습과 그 원인이 되고 있는 현대문명의 소비문화와 지구환경 파괴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또한 8월 26일 오픈 예정인 2021부산국제사진제에서 인류세라는 주제의 연장선이자 주제적, 사진예술의 형식적 개념의 확장으로 <인류세 AnthropoceneⅡ_See Our Planet> 전시가 선보일 예정으로,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2년간의 ‘인류세’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