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전시 소개]

전 시 명 : 한국 현대사진 거장 임응식 작품展 <부산에서 서울로>
전시 일시 : 09월 10일(금)~10월 24일(일)
전시시간 : 10:00~18:00(마지막 입장 17:00)
장소 :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 관 : (재)부산문화회관 , 와이아트갤러리
전시기획 : 강재구(사진가/와이아트갤러리 대표)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광역시 동구, (주)상지건축
협 력 :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입 장 료 : 무 료
*휴관-매주 월요일, 추석당일(9/21)


한국 현대사진 거장 임응식작품展 <부산에서 서울로>
- 시민회관 전시실 1층 : <부산에서 서울로> 작품 전시
- 시민회관 전시실 2층 : 임응식 작품속의 1950년 부산의 원도심 모습과 현재의 원도심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작품 전시, 임응식 소장 소품 및 친필 원고등 아카이브 전시

부산시민회관은 1973년 개관하여 50년을 바라보고 있는 부산최초 복합문화공간이다. ‘임응식 사진전’은 당시 시민회관의 개관기념 전시(1973년)로 기획된 바 있으며, 반세기가 지난 현재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다시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2021년은 부산 출신 작가 임응식 탄생 110주년(서거20주년)으로 거장의 앵글을 통해 바라본 부산시민의 애환과 삶을 들여다보고, 생활주의 리얼리즘 사진가의 시선으로 표현되는 6.25 전쟁 당시 부산 모습 사진을 통해 피난민들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 현대사진 거장 임응식은 1912년 부산 대신동 출신으로 1950년대 거장의 앵글을 통해 부산시민의 애환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주의 리얼리즘 사진가인 임응식이 본 6.25전시상황의 부산과 피난민들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임응식은 한국사진의 역사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활동해온 사진가였으며, 그의 활동 자체가 한국사진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그의 일상의 사진들이 모여서 그의 역사와 삶이 되었으며, 그의 일상을 통해서 사진이 읽히고 한사람의 삶이 읽기고 사진의 힘이 읽히곤 한다. 사진으로 되새기며 우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날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과정들이 역사의 소중한 가치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마련과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사진사에 관한 내용이 열려져서 의미 있게 볼 수 전시가 될 전망이다.
청년시절 부산 사진작가 임응식의 시선을 따라 현재의 청년사진작가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이 보고 느끼는 2021년의 부산을 촬영한 사진으로 ‘다른 시대 같은 연령의 앵글’이라는 소제목의 전시가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가 임응식 작품 속 과거의 부산 모습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다른 시대 같은 세대의 앵글' 이란 주제로, 경성대학교 사진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940년대의 부산의 풍경을 담아낸 사진가 임응식의 발자취를 찾아보며 변화된 부산의 현재 모습 속에서 과거와 대조되는 장소 또는 비교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사진 촬영 및 영상 촬영을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1940년대의 청년 작가 임응식의 시선을 따라가며 현재 청년작가로 발돋움 중인 참여 학생들의 시선으로 보는 부산의 모습이 어떤 이미지로 나올지를 기대해 본다. 또한 현대사진의 거장 임응식 사진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사진가로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 촬영된 이미지 중 작품 선정하여 사진전 기간 내 함께 전시된다.
사진가 임응식의 작품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속 한국전쟁의 폐해와 피난민들의 척박한 삶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본다. 또한 작품의 부연설명을 통해 함께 부산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